“토지주택공사 해외주재원 복리후생 지나쳐” _가르카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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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수와 복리후생 규정이 통합 이전보다 훨씬 더 직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뀌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은 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통합공사가 6개월 이상 근무한 해외 주재 직원에게 왕복 항공운임을 주면서 주재국 인근 국가로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족을 동반하는 해외 주재원의 경우 현지 생활환경이나 교육여건이 나쁘면 인근 국가에 가족을 거주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새 규정을 만들었다면서 막대한 부채와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복지혜택을 늘린 것은 지나친 도덕적 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공사 측은 해외 근무직원의 복지혜택은 공무원 해외근무 규정을 준용해 적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