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기관 임원 282명 낙하산 인사” _빙고 조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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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298개 정부산하기관 임원 가운데 정치인 출신 등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282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공공부문개혁특위 박재완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산하기관에 임용된 상근직 임원 가운데 정치인 출신이 134명, 관료출신이 148명에 이른다며 현 정부의 산하기관 임원 임용은 이른바 코드인사, 보은인사로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재완 의원은 정치인 출신 임원가운데 상당수는 17대 총선의 열린우리당 출마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특보, 그리고 청와대와 여당출신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