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회장 선고 또 연기 _바르셀로나의 카지노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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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선고가 또 연기됐다. 28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당초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검찰의 공소장 변경에 따라 29일로 연기됐던 강 회장에 대한 선고가 검찰의 의견서 제출로 또 연기됐다. 검찰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가 적용된 233억원 가운데 강 회장이 허위 변제한 것으로 돼있는 80여억원에 대해서는 예비적 공소사실로 배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등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할 법률적 의견서를 26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강 회장에 대한 공판은 다음달 17일 재개된다. 법원 관계자는 "강 회장에게 검찰측 의견에 대한 방어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선고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부산 창신섬유와 충북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의 회삿돈 305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검찰은 강 회장에 대해 징역 6년과 벌금 12억원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