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안전에 문제 없어”…8시부터 통행 재개_베토 배기 상 호세 두 리우 프레토_krvip

흔들림 현상으로 통제된 이순신 대교의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의 안전 진단을 위해 긴급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진단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오늘 저녁 8시부터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시설안전공단, 학계 교량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대책위는 오늘 이순신 대교를 찾아 구조물 손상과 균열이 없는지 확인하고, 25톤 화물차 넉 대를 이용해 교량 처짐과 진동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대책위는 어제 저녁 발생한 흔들림 현상은 보수 공사를 위해 난간에 설치한 가림막이 바람을 막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대교의 한쪽으로만 차량이 다니고 있어 차량의 과적과 과속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