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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장애인의 날인데요.

일반 상품보다 예금금리는 높고 사업비는 낮은 장애인 전용 금융상품들이 있다니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수가 처음으로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대부분 시중은행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0.1-4%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예금상품을 운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주는 대출상품도 있습니다.

또,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251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낮게 적용해 일반 연금보다 10% 더 지급하는 연금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2개 손해보험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17%까지 할인해주고 4개 생명보험사는 보험료가 최고 30%까지 저렴한 장애인 전용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모두 천 19만여 명으로 지난달보다 27만 6천여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약자 수도 늘어 지난달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아파트 16개 단지 7천 4백여 가구에 모두 8만 9천명이 청약신청을 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청약자수는 12명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청약 1·2순위를 1순위로 통합하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을 종전 통장가입 뒤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조건을 완화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