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분유보다 당도↑ 필수 나트륨 ↓”_포커 토너먼트 배너 이미지_krvip

“이유식, 분유보다 당도↑ 필수 나트륨 ↓”_달리면서 돈을 버는 애플리케이션_krvip

아기가 태어나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주로 먹는 이유식이 태어나서 6개월 사이에 먹는 조제분유보다 당도는 높고 필수성분인 나트륨은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조제분유 10종과 이유식 8종을 시험한 결과, 과일이 함유된 이유식 일부 제품의 당 함량이 국제기구의 1일 섭취량 기준을 넘길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식 중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아기밀 냠냠'은 100g 기준으로 10.79g의 당이 들어 있어 전제품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를 일동후디스가 실제 판매하는 제품 용량인 113g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당 함량은 모두 12.2g으로 WHO의 1일 섭취 권고 기준, 18g의 67%에 이릅니다.

다음으로 당함량이 많은 이유식은 네슬레코리아의 거버 제품이었고 풀무원생활건강의 베이비밀과 매일유업의 맘마밀 보글보글, 남양유업의 맘스쿠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트륨과 관련해서는 조제분유 10종 모두 100㎉당 25.5에서 43.8mg을 포함하고 있어 축산물 성분규격에 적합했습니다.

소비자연맹은 "다만 나트륨은 필수 영양분으로, 6∼11개월 영아는 하루에 최소 370mg 정도를 섭취해야 하지만 이유식 8종의 1회 섭취량은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의 1.8∼7.7%에 해당해 낮은 함량"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