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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이 반복되는 가운데, 미국 해군의 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오 로렌젠'이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일본 나가사키 현 사세보 기지를 출항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로렌젠 함은 1만 2,642톤의 미사일 추적함으로, 여러 개의 대형 레이더로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사세보 기지에 정박 중이었다.

앞서 지난 7월 로렌젠 함이 사세보 기지를 출항한 뒤 3일 뒤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출항 2일 뒤에 북한 미사일이 발사됐다.

미군 감시를 계속하고 있는 시민단체 '림피스 사세보'의 시노자키 편집위원은 "이 배가 출항하면 반드시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정보를 얻어 출항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경계 중 틈을 내서 사세보에서 잠시 물자 보급과 선원 휴식을 취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고 NHK측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