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시기 미뤘던 영화들 한꺼번에 선보여 _프로세서 슬롯이 없는 마더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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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극장가에 그 동안 개봉을 미루어왔던 영화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5, 60대 관록의 배우들이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항상 20대 여성만 사귀는 60대 독신남이 비슷한 연령대의 애인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검버섯이 피어나고 목에는 주름이 잡히지만 잭 니콜슨과 다이안 키튼은 장년의 사랑을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세대차이가 날 듯한 사랑이야기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도 충분한 소구력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체첸 등 분쟁지역에 있는 난민촌이 배경입니다. 초반 부분에 난민들의 실상이 여과없이 보여져 심각한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지지만 난민촌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지난 2001년부터 UN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난민보호를 위해 힘쓰는 안젤리나 졸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특급요원인 부모의 피를 물려받은 어린이 스파이들이 가상세계 게임 속으로 파견됐습니다. 비디오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종하려는 악당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우리말 녹음에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원한 람보, 실베스터 스텔론이 악당으로 변신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