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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위가 내려가고 있는 한강과 달리 금강은 서해안의 만조로 하류지역의 수위가 다시 올라가서 지금 홍수경보가 발령중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동진 기자! ⊙기자: 김동진입니다. ⊙앵커: 지금도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까? ⊙기자: 금강 상류지역 수위는 계속 떨어지는 반면 금강 하류지역에서는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금강 하류인 강경지점은 어젯밤만 해도 시간당 3cm씩 수위가 올라갔지만 지금은 시간당 최고 13cm 정도로 수위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강경지역은 1시간 30분쯤 전에 홍수 위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새벽 3시 이후에 홍수경보가 발효중이고 중하류인 부여 규암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금강 상류인 석화지점은 현재 수위가 5.42m로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어젯밤보다 2m 정도 떨어졌습니다. 중하류지역의 부여 규암도 현재 수위 7.51m로 조금 있으면 경계홍수위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하류지역인 강경은 현재 수위 7m로 어젯밤보다 50cm 정도 수위가 상승했고 위험홍수위인 7m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금강 하류쪽의 수위 상승은 오전중에 계속될 것 같습니다. 자정 무렵에 바다의 조수가 밀물로 바뀌면서 금강 하구둑의 갑문을 닫았었지만 유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새벽 4시쯤부터 바다로 빠지는 갑문을 개방한 상태입니다. 금강 홍수통제소는 오전중에 하류지역의 수위 상승은 계속될 것이겠지만 범람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비가 더 온다면 유입되는 물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금강 하류지역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금강에서 KBS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