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정보·통장 불법 매매업자 대거 적발_포커 게임은 어떤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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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정보와 예금통장을 불법으로 거래한 혐의가 있는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광고를 바탕으로 개인신용정보 불법 매매업자 34곳과 예금통장 불법 매매업자 83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신용정보 거래업자들은 주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게임 DB, 대출 DB 등 각종 개인신용정보를 건당 10원에서 50원에 팔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통장을 파는 업자들도 각종 통장과 체크카드를 건당 30만 원부터 80만 원에 사들이고 통장사용료로 월 3~4백만 원씩 준다는 광고를 올렸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거래되는 개인신용정보와 예금통장은 범죄조직으로 흘러들어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금융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