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학교·군부대에 미술작품 무상 대여 사업 시범 운영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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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무상 대여 전시 '예술로路:온' 사업을 전국 3곳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미술관이 없는 경북 지역의 상주중앙초등학교, 인평중학교에 교과 과정과 연계된 미술작품을 대여합니다. 경남 지역 공군 제8357부대에도 장병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대여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30여 점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년 동안 진행됩니다.

시범 운영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작품 보험료, 운송, 설치와 철거비 등 모든 비용을 국립현대미술관이 지원합니다.

2005년 설립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현재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설치, 사진 등 3천8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술은행 소장품은 공공기관, 기업, 해외 공관 등에 대여·전시됩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앞으로 곳곳의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