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날 남녀 57%가 진로에 불안 느껴_언제 틱톡으로 돈 벌기 시작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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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성인이 되는 사람의 57%가 진로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장래 자신의 생활이 부모 세대와 비교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8%인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9%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결혼할 수 있을지 불안해요. 결혼 생각이 없는 남성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세계적인 불경기라 취업에 큰 욕심은 못 부릴 것 같아요."
특히 많았던 것이 일에 대한 불안으로, '회사에서 출세하고 싶다'는 응답이 지난해보다 8% 포인트 감소한 26%로 나타났습니다.
또, '규모가 큰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도 지난해보다 4% 포인트 줄어든 15%였습니다.
24%는 원하는 회사가 아니어도 정규직이면 타협할 수 있다고 응답해 취업난으로 인해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경향에 대해 전문가는 일본 사회가 리스크를 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보다 안정을 선호하는 사회가 돼 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