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I 91명 감염…학교 폐쇄 현실화 _그래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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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 인플루엔자,SI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미국 상황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감염자 수가 크게 늘고 발병 지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감염된 환자 수가 100명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만 하루만에 20여 건이 늘어난 것으로, 애리조나와 미시간,네바다주 등에서 SI 감염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SI는 열개주로 퍼져나갔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내 SI 첫 희생자인 23개월된 유아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히면서,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최대한의 예방 조치가 필요한, 분명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상황이 더 심각해져 더 강력한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경우, 부모님들은 학교가 일시 폐쇄되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학교 폐쇄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의 이 초등학교는 학생 한 명이 SI 의심 증상을 보이자 학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녹취> 메이슨(시카고 보건당국 관계자) : “학교를 폐쇄하고 있습니다.건물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학생들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재채기,기침을 해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미국내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미 질병 통제 예방센터는 인간 대 인간 감염을 우려해 감기 증상을 보이는 가족이 있는 경우, SI 감염이 아니라는 확인이 될 때까지 가족 전체가 외출을 삼가라고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