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현희 권익위원장 감사결과 오늘 심의_오래된 몬테 세라 카지노의 역사_krvip

감사원이 오늘(1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심의합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전 위원장의 상습 지각 등 복무 기강 해이에 대한 제보를 받고, 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자신에 대한 '표적 감사'라며 비판해 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지난달 3일에는 감사원 전원위원회에 참석해 본인 입장을 소명한 뒤 "감사원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허위 조작이며 위법·부당하다는 취지로 증거를 제시하며 해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감사 결과는 심의가 마무리된 뒤 이르면 다음 주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7일까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