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광우병 검역 강화 조치 2개월 만에 해제_온라인 포커 게임의 주지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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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의 광우병 발생으로 인한 검역강화 조치가 두달 만에 해제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의 4번째 소해면상뇌증 발생으로 개봉검사를 종전 3%에서 50%로 확대했던 검역강화 조치가 내일부터 종전 상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개봉검사를 강화했지만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통관 지체로 여름철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검역강화 조처를 취하지 않은 점과 검역기관 업무가 가중된 점도 반영됐습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개봉검사한 89만3천 개 상자 가운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은 변질된 236개를 포함한 276 상자입니다. 농식품부는 "검역강화조치를 해제하더라도 쇠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등 유통 이력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