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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은 좌측 아래쪽 수중에서 폭발한 어뢰에 의해 두동강난 채 침몰했다는게 합동조사단의 결론입니다. 곽희섭 기자가 침몰 당시의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조사단 발표를 종합하면 북한 잠수함은 경계 태세가 취약한 지난 3월26일 밤 9시 20분쯤 천안함의 항로에서 볼 때 10시 방향에서 어뢰를 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나의 유효 탐지 2Km 이상 떨어진 해역에 숨어 백령도로 근접 기동하는 천안함의 왼쪽을 노린 것입니다. <녹취> 황원동(연합정보 TF 단장): "치명적인 공격을 위해 대기하다가 야간에 목표를 식별하여 근접하여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 어뢰는 가스터빈실의 소음 감소기 쪽 3미터 아래 그러니까, 수심 6~9미터 정도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TNT 250 킬로그램 정도의 강력한 수중 폭발이 일어났고, 이 폭발은 함체를 통과해 가장 약한 부분인 연돌을 통해 분출됩니다. <인터뷰> 윤덕용(민·군 합동조사단장): "충격파와 버블 효과로 인하여 선체의 용골이 함정 건조 당시와 비교하여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고, 외판은 급격하게 꺾이고 선체에는 파단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공간이 넓은 기관실에 급속히 물이 차면서 함수와 함미간 부력차 때문에 함체는 두 동강납니다 어뢰 파편들과 경금속 합금으로 된 스크루 조각들도 바닷속에 가라앉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지난 15일, 이 폭발때 가라앉은 5개의 순회전과 역회전 프로펠러와 추진모터와 조종장치 등 어뢰 부품들을 수거해 북한의 소행임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