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년 만에 최악 황사…한반도 영향_독일과 스페인에 베팅_krvip

중국 베이징을 비롯해 북중부 지역에 강력한 황사가 나타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베이징과 허베이를 비롯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네이멍구, 후베이 등 북중부 13개 지역에서 지난해 1월 이후 최악의 황사가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황사 청색 경보를 하룻만에 황색 경보로 올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농작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신장자치구와 네이멍구 등 사막 지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반도 전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