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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엔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려 최고 2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대관령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동엽 기자, 지금도 눈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난 밤에도 이어졌는데요, 지금은 가는 눈발이 계속해서 날리고 있습니다. 이곳 대관령은 나무들이 모두 눈으로 덮여 4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시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한겨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이 21cm로 가장 많고, 향로봉 18, 대관령 18.8cm 등입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11개 시군 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는 어제부터 진행된 제설작업으로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대관령을 비롯한 산간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은 구간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어제 하루 20mm가 넘는 비가 내린 데 이어 현재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산간지역에는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과 비가 오후에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