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동부산 관광단지 등 예산 낭비 지적”_노블 슬롯 보안 케이블_krvip

동부산관광단지 등 관광단지 조성 사업 일부가 사업 타당성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공개한 관광진흥시책 추진 실태 감사 결과에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해 관광 수요를 2백만 명 정도 과다 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인근 해운대 특구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관광단지의 사업성이 저하됐으며, 공사채와 이자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부채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재무안전성이 악화됐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해남화원관광단지의 인공해수욕장 조성사업의 경우 85억원을 투입했지만 해수욕장 내 모래 유실과 해조류 번식 등으로 잇따라 해수욕장 개장을 못하는 등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