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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나이 25.6세에 종업원 1천437명. 연 매출 1조1천920억원, 순이익 799억원.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에 오른 우리나라 1천대 기업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대한상의가 16일 발표한 '코참비즈를 통해 본 대한민국 1천대 기업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천대 기업의 평균 종업원 수는 1천437명으로 2002년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평균 1조1천920억원으로 2002년에 비해 28.6% 증가해 종업원 수 증가율을 앞질렀다. 이는 이 기간 1인당 매출액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2002년 이후 1천대 기업에 신규로 진입한 기업들은 여기에 평균 16년이 걸렸고 매년 평균 105개 기업이 1천대 기업에서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2-2006년 1천대 기업 잔존율을 업종별로 보면 29개 기업이 전부 살아남아 100%를 잔존율을 기록한 전기.가스.수도업을 비롯해 건설업(85.9%), 금융.보험업(84.3%), 기타업종(83.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 및 임대업의 잔존율은 15% 불과했고 사업서비스업(70.5%)과 도매 및 소매업(70.8%)도 비교적 낮아 경쟁이 그만큼 치열함을 반영했다. 제조업의 잔존율은 전체 평균보다 약간 낮은 72.7%. 1천대 기업 가운데 상위 10개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작년이 21.7%로 2002년의 25.1%에 비해 낮아졌다. 이 기간 상위 50개 기업의 매출액 비중 역시 53.0%에서 50.4%, 상위 200개 기업의 비중은 77.1%에서 75.5%로 각각 축소돼 1천대 기업들간 매출액 분포의 편중현상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천대 기업 가운데 유가증권 상장업체는 351개로 2002년의 395개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77개로 2002년의 65개에 비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