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참여한 ‘경기 니트 패션쇼’ 개최_여성 포커 플레이어_krvip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다음달 경기도에서 생산된 원단을 이용한 작품으로 패션쇼를 연다.

다음달 1일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섬유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 니트 패션쇼’가 개최된다.

'패션과 니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는 장광효와 정훈종, 명유석, 김규식 등 세계적인 국내 디자이너 10명이 참여한다. 디자이너들은 성신섬유 등 경기지역 14개 섬유업체와 협엽해 지역에서 생산된 원단으로 의상을 제작했다.

올해 패션쇼에는 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함께 가진다.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착한교복 패션쇼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착한교복'은 경기도의 제1기 연정 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섬유를 활용해 저렴하고 실용성 있는 교복을 제작하는 것으로, 이 날 완제품이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