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한국정부 개성공단 폐쇄, 北개혁 수문 열수 있어”_돈을 많이 벌기 위한 음악_krvip

개성공단 폐쇄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멈추지 못할 지는 모르지만, 북한식 계획경제의 점진적인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조지 타운대 윌리엄 브라운 교수는 북한전문 웹사이트 '38 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개혁된 경제만이 김정은의 핵개발 야심을 유일하게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운 교수는 따라서 북한의 경제 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경제 전문가인 브라운 교수는 "개성공단은 국영기업이나 계획경제를 유지하는 데 역할을 했는데, 이러한 외부 개입은 북한이 민간 기업의 수출산업 발전 없이 임시운영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은 2년 전에는 일부 외국인 투자 수출 기업들이 노동자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했는데. 그 기업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국영기업 노동자들이 해당기업으로 몰려들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교수는 따라서 개성공단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직접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다시 문을 열어 진정한 경제 개혁의 조짐이 나타난다면 모든 당사자의 환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