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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재교육을 담당하는 대안학교에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성기 협성대 교수가 경기개발연구원이 발행하는 'CEO 리포트'에 게재한 '경기도 대안학교 현황과 지원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질병이나 가사, 부적응 등의 이유로 일반 학교에서 퇴학한 청소년은 도내 전체 재적생의 1.1%인 2만 백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보다 6천5백여 명 늘어난 것으로,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업 중단자가 각각 2.6배와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2006년 말 현재 경기도 내 46개 대안학교 가운데 10개만이 정부 인가를 받아 각종 지원을 받지만, 나머지 학교들은 학생들이 내는 연간 최대 7백만 원의 교육비에 의존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