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재개발 미니 신도시형 추진 _아키네이터 플레이 포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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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후된 서울 강북지역 개발방식으로 몇 개의 재개발 구역을 한데 묶어서 미니신도시형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북지역의 한 재개발 예정지입니다. 이미 재개발이 확정된 곳곳에는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공사구역만 섬처럼 떨어져 있고 연결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거의 갖추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경철(서울 금호동): 여기 골목도 지금 주차장 때문에 난리에요, 난리... ⊙기자: 도로 같은 건 어떠세요? ⊙한경철(서울 금호동): 도로는 여기 맨날 그냥 좁아서 차들 양쪽에 대죠. ⊙기자: 이에 따라 서울시가 나누어져 있는 재개발 구역을 통합개발해 도로 등의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서 각 지역마다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미니신도시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소 1만가구 이상 규모로 구시가지 안에 신시가지가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러나 각 재개발 구역마다 추진 주최가 다르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서너 군데 지역을 묶어서 개발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재개발 사업을 국민주택 보급과 연계해 공공개발 형태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명박(서울 시장):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싼 국민 임대주택을 2006년까지 10만호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 구역 350여 곳 가운데 80%가 강북지역에 몰려 있어 신도시형 재개발 추진에 따른 강남북 균형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