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새 기관 상징(CI) 공개…“박물관 문화 주춧돌 의미 담아”_베네치아 마카오 카지노 위두스_krvip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재단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기관 상징(CI, Corporate Identity)을 공개했습니다.

재단은 2005년 창립 당시에 만든 이후 처음으로 기관 상징을 바꿨다며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의 주춧돌이 돼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재단의 모습을 상징화했고, 박물관 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다섯 가지 전용색상에는 재단의 핵심가치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주 색상으로는 고려청자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깔에서 따온 ‘청자비취색’에 재단을 통해 확산하는 박물관 브랜드의 ‘미래가치’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4개의 보조색상에는 △청자에 생동감을 더하는 ‘청자무늬색’에 재단의 <창의성>을, △청화백자의 깊은 푸른색에서 따온 ‘청화백자색’에 <전문성>을, △푸근한 미소의 얼굴무늬 수막새에서 따온 ‘수막새금색’에 고객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재단의 모습을, △모란도의 따뜻한 색감을 담은 ‘모란붉은색’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뢰>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국민과 내부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CI 개발을 위해 약 3개월간 브랜드 분석부터 임직원 인식조사, 아이디어 공모, 선호도 투표를 거쳐 함께 만들어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이번 새로운 CI 개발은 재단이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박물관 브랜드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문화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새로운 기관 상징 개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기관 누리집 디자인 개편과 홍보물 개발 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