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보·보물 승탑 4기 상륜부 복원된다_강원랜드 룰렛 맥시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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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외부에 전시 중인 국보와 보물 고려 승탑 4기의 꼭대기 장식인 상륜부가 복원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까지 추진하는 '미정리 유물과 자료조사'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조사하고 수집한 석조문화재 21점을 재조사해 고려 승탑 4기의 상륜부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륜부를 찾은 승탑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제자리를 떠나 서울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 제102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국보 제104호 전(傳)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 보물 제190호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 보물 제365호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입니다.

승탑 상륜부의 복원 절차는 오는 12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상륜부와 함께 소재를 파악한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석사자 4구는 석등 소장처인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보내 함께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 석조문화재 연구가 활성화되고, 흩어진 문화재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