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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5일(오늘) 정우택 원내대표가 추대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오는 29일 전국위원회 공식 추인을 앞두고 비대위 구성안을 논의한다.

정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인 내정자와 만나 비대위원 선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헌·당규상 비대위 규모는 15명 이내로, '인명진 비대위'의 경우 과거 사례와 같이 11~12명 수준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 내정자는 앞서 KBS와의 통화에서 "계파가 없는 사람으로서 비대위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공평하게 구성할 것"이라며 "당 사무처 직원과 초·재선 의원, 청년 등을 비대위원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모레 집단 탈당이 임박한 가운데,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들과 간담회을 연다.

이 자리에는 보수신당 지도부인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의원이 참여해 신당의 철학과 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며, 원외 위원장 30여 명의 '보수신당 합류 결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갑의 이기재 당협 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현역 의원에 비해 신분이 취약한 원외 위원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탈당 시점은 보수신당이 어느 정도 틀을 갖춘 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