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상태 안정적…‘총력 대응’ 체계 유지_추첨은 확률게임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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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등에서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 확진자는 현재 1명입니다.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였던 스물 한 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 지난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여전히 치료 중이죠. 현재 상태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35살 중국인 여성은 닷새째 이곳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폐렴 소견은 없고,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의료진은 환자가 아직 열이 있지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31명입니다. 의심 증상을 보였던 접촉자 3명이 어제(22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현재 추가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접촉자도 없습니다. 확진 환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이 완전히 호전되더라도 바이러스 검사 결과, 두 차례 연이어 음성 반응이 나와야 완치 판정을 받습니다. 의료진들은 환자의 열을 내리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치료약이 없는만큼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과 함께 국내 첫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보건 당국은 설,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베이징 한국 대사관에 역학조사관 한 명을 파견해 교민 보호와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내일(24일)부터는 전국 17개 시, 도 보건 환경연구원 어디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의료원 앞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