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 10분의 1 이상 컴퓨터가 한다” _돈 벌기 위한 셰인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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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 전체 거래대금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매매란 시장분석, 투자시점 판단, 주문 제출 등의 모든 과정이 컴퓨터로 처리되는 거래 기법으로 국내 증시의 10분의 1이 컴퓨터 거래로 이뤄진다는 말이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53조494억원이었으며 이중 프로그램매매 금액은 13조2천512억원으로 전체의 12.49%를 차지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 들어서도 그대로 이어져 올해들어 지난 5일까지 전체 거래대금은 10조8천415억원이었으며 이중 프로그램 매매는 2조5천101억원으로 전체의 11.58%나 됐다. 지난해 프로그램 매매의 비중은 8.49%였으며 지난해 1월은 5.67%에 불과했었다. 연도별 프로그램 매매비중도 2001년 4.68%에서 2002년과 2003년도 각각 5.32%와 7.59%로 높아진 뒤 2004년 8.64%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2005년 다시 7.14%로 축소됐다 지난해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이후 거래대금이 줄면서 프로그램 매매 비중이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