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단체, 윤동주 재판자료 조사의뢰_베타 이타페비 거리_krvip
일본의 시민단체인 '시인 윤동주 기념비 건립위원회'가 윤동주의 재판 기록을 찾기 위해 검찰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시인 윤동주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일본에서 한국어로 시를 썼다는 이유 등으로 투옥됐다 숨진 윤동주의 소송기록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기록 발굴에 참여 중인 교토대 미즈노 교수는 윤동주에 대한 기록이 한 점이라도 발견된다면 문학연구에서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윤동주 생전 마지막 사진이 촬영된 교토에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