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외교부 국장 회동 _시간을 절약해라_krvip

한일 양국은 어젯밤 외교부 국장급 회동을 갖고 다음 달 일본의 새 총리 선출 이후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이혁 아태국장은 어제 방한한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외무성 아주 국장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양측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해양과학조사, 역사교과서 문제 등 현안을 일본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낮 사사에 국장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6자회담 재개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