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외교차관 '고구려사 왜곡' 논의 _로봇 게임 내기_krvip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아시아 담당 부부장이 오늘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을 만나 고구려사 문제를 포함한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방한한 우 부부장은 최 차관과의 회동에 앞서 반기문 장관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우 부부장의 방한은 자칭린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의 오는 26일 방한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최 차관과 만나 고구려사 왜곡 문제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일 임명된 우 부부장은 `동북공정' 대상 지역의 하나인 헤이룽장 성 출신으로 지난 98년부터 2천1년까지 주한 대사를 지냈습니다. 중국 대사관 측은 우 부부장의 방한 일정에 대해 일체 공개하지 말 것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