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새 5천원 권 결함 알고도 제작” _농장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사상 초유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새 5천 원권과 관련해 조폐공사가 사전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제작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조폐공사가 실시한 새 5천 원권 홀로그램에 대한 사전 심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제품도 아세톤이나 가성소다, 세제, 끓는 물 등에 노출되면 홀로그램에 심각한 변화가 생기거나 아예 사라져 버리는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폐공사는 이런 결함을 확인하고서도 무리하게 새 5천 원권 제작을 추진했으며, 새 5천 원권은 앞으로 1년 안에 홀로그램이 아예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를 초래해 국가 신뢰도와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