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8명 사망, 1명 실종 _세계에서 가장 큰 베팅 하우스_krvip

제 14호 태풍 '매미'가 강원도 지역도 강타하면서, 8 명이 숨지고 1 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국도와 지방도 등 도로 22 군데가 피해를 입어 이 가운데 14 군데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3 시쯤 태백시 문곡소도동 소롯골 입구 다리에서 48 살 박병갑 씨 등 2 명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朴 씨가 숨지는 등 모두 8 명이 숨지고 1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선과 삼척 등 강원 남부지역에서는 수재민 6,200여 명이 발생했으며 12,000여 가구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삼척에서 태백 간, 그리고 정선에서 임계 간 통신 6,600여 선도 불통되고 있습니다. 강릉시 삽당령 구간과 영월에서 삼척을 연결하는 35 번 국도 등 14 군데 도로가 낙석과 도로 침수 등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내일까지 4 개 도로는 응급 복구되겠지만, 나머지 10 곳은 오는 15 일에야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