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서 폭우로 계곡에 고립된 피서객 5명 구조_포커 규칙과 팁_krvip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계곡을 찾았다 고립된 피서객들이 소방서에 구조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덕산기계곡에서 조모(29) 씨 등 5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1시간 4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계곡을 찾았다가 이튿날인 어제(1일) 계곡을 나오려 했지만 집중호우로 불에 난 물에 발이 묶였습니다.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더 보낸 피서객들은 거센 물살 탓에 계곡을 건너지 않고 119구조대와 함께 산길을 돌아 하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중호우시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궂은 날씨에 야영이나 산행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