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_브라질 최대 도박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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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2005년 문을 연 이후 벌써 천만명 넘는 사람이 다녀갔습니다. 인기의 비결은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전시물들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이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문화체험지도사로 신라 금관 모형등을 선물로 받고 중앙박물관장과 함께 기념식수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인경(문화체험지도사):"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설명해주려고 왔는데요. 몇번왔었는데 이렇게 선물도 받고..." 용산에 자리잡은 지 3년반, 하루 평균 관람객 9천여 명 꼴로 그동안 천만 명이 다녀갔다는 것은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이 곳을 찾은 셈입니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은 황남대총에서 나온 신라 금관, 석가모니가 생각에 잠겨있는 금동반가사유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조각상입니다. 다른 곳에선 전시하기 조차 어려운 13미터가 넘는 경천사10층 석탑과 2층 높이의 천은사 괘불 등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18만여 점의 소장품들이 천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인 힘입니다. <인터뷰> 최광식(중앙박물관장):"국가 정통성의 상징, 문화 컨텐츠의 보고라는 인식을 가지고..." 경복궁에서 남산으로 다시 옛 중앙청 건물로 광복 이후 60년 동안 8번의 이사를 거쳐 비로소 용산에 자리잡은 국립박물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동아시아 대표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