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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격무에 시달려 집단 사직을 했다'고 언론에 보도된 포항 의료원 간호사들은 원래 사직일보다 한 달 이상 사직을 미루며 현장을 지켰던 분들이라며 해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에서 "최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인해 열심히 분투하시는 분이 상처를 받은 일이 생겼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본인들로선 최선을 다해 기여하고자 사직을 미루면서 2월 29일까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셨던 분들이 무단 결근을 하고, 집단 사직한 것처럼 매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당사자 분들을 포함해 포항의료원의 명예가 많이 실추되어 있고, 당사자 분께서 SNS 통해서 본인이 얼마나 많은 상처 받고 있는지 글을 올려주셨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현장에서 사투 벌이는 분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SNS에서 중국 유학생에게 지급된 도시락이라고 유포되고 있는 대통령 도시락 사진은 우한 교민들에게 제공된 것이라며 "대통령 도시락이 아산, 진천 외의 지역에 전달된 사실이 없다.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구 지역에 대한 전신방호복 등 의료물품 지원 관련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 사실과 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비상한 상황에서 국민에게 사실이 아닌 일이 전달되는 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뿐"이라면서 "지금은 긍정의 바이러스를 통해서 비상한 상황을 헤쳐나갈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면서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