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부 최상목·해수부 강도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_내 코나미 슬롯 전략_krvip

국회, 기재부 최상목·해수부 강도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_설문조사를 작성하여 돈을 벌다_krvip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19일) 열렸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 청문회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과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OECD 국가 중 경제 성적이 2위라고 우리나라를 평가한 것은 경제 정책을 그나마 잘 운용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여러 가지 자화자찬하며 경제정책 운용을 잘했다고 하는데 지금 수출, 내수 투자가 부진하고 총체적 위기인데 뭘 잘했다고 큰소리를 펑펑 치느냐"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또 "윤석열 정부 출범할 때 글로벌 경제가 유례가 없는 급박한 위기상황이었고, 그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성공 여부는 민생이라든지 재도약 기반 마련 등 두 번째, 세 번째 과제에 대해서 노력을 하고, 그런 부분들은 성과로 평가를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어촌 소멸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폭력 전과를 두고 "장관의 부적격 요소 중 하나"라며 "음주운전의 경우 잠재적인 범죄자인데 도덕적 해이가 존치되는 건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듯 어촌 소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해결책을 요구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우선은 제가 젊은 시절에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한 것은 국민 여러분께 우선 제가 사과를 드리고, 사과드린 이후에 관계된 것들을 말씀을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또 "청년 인구가 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규제 완화라든지 아니면 정책적인 자금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