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관련 확진자 35% 무증상…지난 2일부터 발병”_베토 바르보사 동영상_krvip

“클럽 관련 확진자 35% 무증상…지난 2일부터 발병”_음식을 만들어 돈 버는 방법_krvip

방역 당국이 파악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가운데 35%는 '무증상'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방문자 가운데 가장 빠른 발병일은 지난 2일로, 이날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병한 날은 지난 4일과 5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에 의한 지역 사회 확진자들은 지난 7~9일 사이 발병한 사람이 많은데, 35%는 무증상이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증상이 없는 클럽 방문자들도 진단 검사를 받고 있고, 2차 지역사회 감염자들은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조기에 검사를 시행하다 보니까 무증상으로 진단된 비율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2만 2,000건 상당의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1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잠복기 2주가 지나지 않았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까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최대한 접촉자를 파악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