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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해 돈이 필요해지자 식당 등에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주모(16) 군을 구속하고, 박모(16)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14일 새벽 0시 50분쯤 경남 김해시에서 한 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고에서 1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이들은 지난 한 달 동안 경남 김해와 창원, 대구 등의 식당에서 12차례에 걸쳐 현금과 의류 등 18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침입한 식당에서 가위를 이용해 손쉽게 식당 금고를 여는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함께 가출해 생활비가 떨어지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앞서 같은 범죄전력이 있어 주 군을 구속했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