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부행장 3명 전격 경질 _지옥의 복도에서 돈 버는 코드_krvip

국민은행, 부행장 3명 전격 경질 _베토 바르보사 컬렉션_krvip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최근 내부 불협화음이 빚어진 데 따른 책임을 물어 부행장 3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사표를 낸 부행장은 각각 전략과 영업, 전산을 담당으로 오늘 오후 김행장과의 면담을 거쳐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 부행장 13명은 이번주 초 일괄사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들 임원들이 지난 5월 초 김 행장이 입원한 이후 기존 경영방침에 어긋나는 조치를 취했거나 감사원 감사에서 문책요구를 받아 경질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일 김 행장은 경영진 가운데서도 최고경영자와 다른 가치관을 보이거나 조직을 혼란시키는 사람이 있다며 일부 임직원에 대해 경질성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