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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인 오늘 경남지역 각 투표소에서는 미담과,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친상을 당한 김해시 장유면 배모씨 가족 5명은 오늘 출상을 앞두고 아침 일찍 인근 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창원 명서성당 투표소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성도들이 나와 유권자들에게 다과를 대접했습니다. 마산 완월동에서는 오늘 새벽 6시 20분 쯤 시의원 후보 김모 씨와 가족, 운동원 등 4명이 나와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