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세계 곳곳서 지지 시위_포커 진짜 돈 안드로이드 플레이_krvip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 간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보스턴,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개최됐습니다.

LA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시내에 모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요구하며 행진했습니다.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수천의 시위대가 운집해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동부의 대도시 보스턴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열렸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이스라엘 영사관이 입주한 건물에 올라가 팔레스타인기를 펼치고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선 노인부터 10대까지 수백명이 도심에서 모여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시위대가 "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피츠버그와 하트퍼드 등의 도시에서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소규모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졌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 각지에서도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