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실서 떠든 초등 1학년생 수갑 채워 격리_키 알프들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미국 시카고의 한 초등학교가 1학년생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격리한 뒤 폭언과 위협까지 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카고 남부의 카버 초등학교 학부모인 스미스씨는 지난해 3월, 초등학교 경비요원들이 교실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감옥에 갈 것이라는 등의 위협적인 폭언을 했다며, 시카고 교육청과 교육위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미스 측은 6∼7세 어린이들에게 수갑을 채워 몇 시간씩 격리시킬 만한 이유가 없다며, 학부모들이 항의했는데도 학교나 관계 당국이 어떤 사후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카고 교육청 측은 아직 소장을 검토하지 못했다며 입장 표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