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해병대 가혹행위 인권유린 범죄”_선거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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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은 "구타나 가혹행위, 집단 따돌림 등 해병대가 하나의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행위는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김포시 해병2사단 필승관에서 열린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토론회에서 "가혹행위로 몸만 다치는 게 아니고 마음도 갈라지고 정신이 망가져 버리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상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구타와 가혹행위는 식민지시대의 잔재이자 노예근성"이라면서 "식민지 잔재가 65년이 지났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선진국 군대로 갈수록 선임병의 횡포라는 용어는 없으며 구타와 가혹행위는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절대요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유낙준 해병대사령관,해병대 장병들,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