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주용 자동차 관중석 덮쳐 25명 사상 _빙고 정규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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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어린이 기금마련 자선행사장에서 묘기를 벌이던 경주용 자동차가 관람객을 덮쳐 20여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란한 굉음을 내며 스턴트 묘기를 부리던 경주용 자동차. 갑자기 헛바퀴를 돌더니 하얀 연기를 뿜으며 관중석을 덮쳤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셀머에서 수만 명이 모인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자선 행사장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등 7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름을 방지한다는 한 화장품입니다 수개 월째 매장에 나오자마자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영국 여성: "저도 쓰고 있어요. 더 사려고 하는 데 구할 수 없어요." BBC방송이 최근 수십만 원씩 하는 명품 화장품보다 이 화장품이 효능이 더 좋다는 내용의 방송을 한 뒤 영국 여성들의 '구매 광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 소설 '악마의 시'에서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이란으로부터 백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던 작가 루시디. 버킹엄궁은 루시디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기사 작위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영국이 이슬람에 도발했다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이란에 억류된 영국해군 석방 이후 풀렸던 양국 관계가 다시 경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