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스트레스 이혼 상담 증가” _오늘 월드컵 베팅_krvip

처가 스트레스 때문에 이혼을 고려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전국 6개 지부에서 이뤄진 만 7천 여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아내 또는 장인ㆍ장모의 부당한 대우 때문에 이혼을 상담해온 남성이 10.11%로 1년전의 4.55%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육아 등으로 처가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처가와 갈등을 빚는 남성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도 배우자와 그 직계 존속의 부당한 대우는 전체 이혼 상담 사유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21.9%를 기록해 시댁 스트레스가 여전히 이혼을 고려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