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부동층 표심 잡기 _미스터잭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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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각 지역을 돌며 막판 부동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여야 지도부는 전략 지역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접전지인 광주 등 호남지역을 네 번째 방문해 한나라당 싹쓸이만은 막아달라며, 여당이 미워도 후보들 인물과 능력을 보고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의장은 앞서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개혁 세력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싹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접전 지역인 제주를 방문해 참여 정부의 무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이재오 원내대표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반성할 줄 모르는 정권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깊이 깨닫게 해줘야 한다면서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고 책임과 열정을 다해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오늘 남원에서 전주까지 전북지역 10개 시.군을 돌며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호남을 교두보로 삼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서울과 인천 지역 지원 유세를 통해 무능한 여당, 부패한 한나라당 대신 개혁 정당, 정책 정당인 민노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 대표는 오늘도 아산과 천안 등 충남 지역을 돌며 진정한 지역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