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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가뭄의 눈을 기다리기는 강원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늦게나 밤부터 강원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거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사훈 기자. ⊙기자: 홍사훈입니다. ⊙앵커: 오늘 내릴 눈이 얼마나 될까요? ⊙기자: 강원도에 좀 많이 내릴 것 같은데요. 지금은 강원도에 눈이 내리지 않고 울릉도 지방에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강원도 영동과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영동지방에 3에서 10cm 가량의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말하고 운행할 차량들은 체인 등 월동장비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경북해안과 전남해안지역에도 2에서 7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경상도지방에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에도 오늘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해안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0도 등 전국이 0도에서 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서 예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