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류우익 실장 등 수석들 모레 대폭 교체 _돈 버는 게임 뭐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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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모레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수석들을 대폭 교체하고 개각은 국회 개원 상황에 맞춰 시차를 두고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히 내일 쇠고기 파동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모레 류우익 대통령 실장을 포함해 수석들을 대폭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교체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며 가능하면 이번 주안에 개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내각의 경우는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회 개원 상황에 맞춰 시차를 두고 개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석 교체가 모레 단행될 것이며 청와대 참모진이 대폭 개편되는 만큼 내각의 경우는 중폭 규모로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대통령실장은 윤진식 전 산자부장관과 윤여준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수석의 경우 정무수석에 맹형규 전의원, 홍보특보에 박형준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내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쇠고기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내일 담화에는 쇠고기 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의 말과 함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